벤처캐피탈 간담회 개최…업계 목소리 청취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이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계 목소리를 청취했다.
중기부는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벤처투자 시장 현황 진단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벤처캐피탈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기웅 차관,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제15대)과 정성인 전 회장(제13대)이 참석했다. 또 △아주IB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사 대표와 △바인벤처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 40대 젊은 벤처캐피탈 대표가 참석했다.
오기웅 차관은 "현재 벤처투자 시장은 코로나 시기의 과잉 유동성과 비대면 분야 등에 대한 투자 집중에서 벗어났다. 딥테크·초격차 분야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차관은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와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벤처캐피탈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며 "정부도 간담회에서 나온 업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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