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인천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iH, 인천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7.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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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협회와 공사 발주계획 공유·건의사항 청취
지난 11일 인천시 남동구 iH 본사에서 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iH)

iH(인천도시공사)가 지난 11일 인천시 남동구 iH 본사에서 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iH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등이 참석했다.

iH는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과 상반기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계획 및 공사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천 지역 건설업체의 원도급 및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고 iH 발주 민간 참여 건설사업에 인천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iH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단 운영 및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건설 업체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건설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시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시공과 자재,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업체 참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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