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통합임대' 미래상 발굴…'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개막
'뉴:홈·통합임대' 미래상 발굴…'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개막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7.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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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SH·iH 등 시행 수도권·제주 사업 지구 9곳 대상
'주거문화 혁신 선도·국민 실생활 부합' 작품 모집
2023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포스터. (자료=국토부)

국토부가 LH와 SH, iH 등이 공급하는 수도권·제주 사업 지구 9곳의 공공분양주택 '뉴:홈'과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설계공모 대전을 연다. 이를 통해 미래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 실생활에 부합하는 혁신적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디자인·품질 혁신을 통한 공공주택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2023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설계공모 대전에서 미래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면서 국민의 실생활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공주택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창의적 디자인뿐 아니라 스마트 기술 적용과 커뮤니티 시설 확충 등 혁신적 품질을 갖춘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등을 위한 새로운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공공주택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설계를 유도할 방침이다.

설계공모 대상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 지구로 뉴:홈과 통합공공임대주택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서울 은평 3-13블록 △안산 장상 A6블록 △남양주 양정역세권 A1블록 △제주 동부 S3블록 등 뉴:홈 지구 4개와 △하남 교산 A15블록 △하남 교산 A19블록 △남양주 양정역세권 S7블록 △안산 장상 A5블록 △인천 경서 B2블록 등 통합공공임대주택 지구 5개에 대한 설계안을 설계공모 대전을 통해 마련한다. 신진·소형 건축사 참여 확대를 위해 안산 장상 A6블록과 인천 경서 B2블록에는 계획·설계 분리 공모 방식을 적용하고 사업별 설계 지침을 추가로 마련해 각 사업 지역에 특화한 설계안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구별 설계 금액을 보면 남양주 양정역세권 A1블록이 33억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 은평 3-13블록 25억2900만원 △제주 동부 S-3블록 21억3400만원 △하남 교산 A-15블록 20억8700만원 △남양주 양정역세권 S-7블록 19억700만원 △안산 장상 A-5블록 18억300만원 △하남 교산 A-19블록 15억8300만원 등 순으로 설계비가 많이 책정됐다.

설계공모 대전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참가 등록 후 10월6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는 기술·설계심사를 거쳐 10월31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당선업체에 설계권을 부여한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설계공모 대전을 통해 국민이 호응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품질 좋은 주거모델이 마련돼 우리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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