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2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 비가 퍼부은 수도권도 비가 이어지겠으나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수도권, 충남권, 충북, 강원내륙산지 등은 비가 약해지겠으나 남부지방은 시간당 30~60mm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상권 30~80mm, 강원내륙산지·충북·전북 5~60mm, 수도권·충남권·경북북부동해안·제주도남부 5~2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2.7도, 춘천 21.2도, 강릉 25.6도, 인천 23.1도, 대전 23.6도, 대구 23.7도, 부산 22.7도, 울산 23.3도, 목포 23.8도, 홍성 24.4도, 제주 28.7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27~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3.0m, 남해 1.0~2.0m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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