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차관 "사교육과 수능 출제 체제 간 유착 의혹 수사 철저"
교육차관 "사교육과 수능 출제 체제 간 유착 의혹 수사 철저"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3.07.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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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교육부가 사교육과 수능 출제 체제 간 유착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열고 “하반기 (대입) 수시 원서접수, 대학별 논술고사 절차와 관련한 사교육의 카르텔, 탈법, 위법 사항도 적극적으로 신고받고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차관은 “저희의 계획은 집중 신고 기간이 끝나더라도 창구를 열어놓고 지속해서 접수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했다. 전날 오후 6시까지 261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2건은 사교육과 수능 출제 체제 간 유착 정황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집중 신고 기간 접수된 사안 중 2건에 대해 사교육과 수능 출제 체제 간 유착 의혹을 포착하고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