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올해 1200명 채용…양질 일자리 창출
홈플러스, 올해 1200명 채용…양질 일자리 창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6.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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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인턴 프로그램 신설…인력 충원 통한 경쟁력 강화
홈플러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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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유통사업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앞서 2021년과 2022년에 1300여명, 약 28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홈플러스는 올해도 ‘인력 충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규모만 약 1200명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한 현장의 고객서비스·영업력 강화는 물론 유통산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채용 계획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우선 오는 7월2일까지 외식·조리 또는 제과·제빵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신선한 현장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을 지원자 모집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대형마트 하이퍼 내 신선섹션(농수축산·조리제안·베이커리) 현장 체험이 골자다.

인턴 프로그램 수료자는 추후 별도 서류 및 면접 전형 없이 ‘홈플러스 채용연계형 인턴’에 참여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도하겠다는 회사의 방침이 그대로 담았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이외에도 2021년 5월 이제훈 사장 취임 이후 분기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을 비롯해 신선 경력직, 전역 부사관 채용 등 다양한 방식의 채용 전형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황정희 인사부문장(부사장)은 “현장 전략 실행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인력 특히 신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선 인력 확보·양성을 중점으로 격오지 매장까지 놓치지 않고 인재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쟁력 지속 강화로 유통업계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라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