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베트남 기업인들과 사업 협력 방안 논의
알스퀘어, 베트남 기업인들과 사업 협력 방안 논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6.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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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제사절단 동행…현지 서비스 확대 추진
(사진=신아일보DB)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경제사절단 인원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기업인들과 현지 부동산 시장 동향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나눌 계획이다. 베트남에 국내외 신규 기업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어 사무실과 임직원 사택 등 상업용 부동산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

또 그간 전수조사로 확보한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해 베트남 정부와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알스퀘어 베트남 법인 '알스퀘어베트남'은 호찌민과 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주요 지역 오피스와 공장, 공단, 물류센터 등을 전수조사해 구축한 업무·상업용 빌딩 5만 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임대차 중개와 매입·매각 자문, 데이터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을 계기로 베트남 사업을 확대하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투명한 부동산 중개·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기업과도 활발히 협력해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앞서 지난 4월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바 있다. 현지 기업과 투자회사 관계자들에게 알스퀘어의 사업과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기회를 찾는 자리를 가졌다. 당시 방미 경제사절단 중 프롭테크 기업은 알스퀘어가 유일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