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제12기 주니어보드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12기 주니어보드는 입사 3년 차 직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간 회사에서 혁신과 소통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니어보드는 지난 2008년 제1기 출범 이후 조직문화 개선 과제 등 시대에 맞는 다양한 안건을 주제로 활동했다.

12기 멤버들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복장 자율화와 수평적 소통 강화, 커뮤니케이션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제12기 주니어보드는 본사와 전국 지역본부에서 선발된 미래세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 1년간 혁신과 소통 전도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복장 자율화 방안은 관련 규정을 수정하는 대로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회사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해서도 멤버들의 참여를 적극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