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9월 2일-5일 ‘세계 요리조리 축제’ 개최
대전시는 2012년 5월에 열리는 제35차 세계조리사회(WACS)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준비를 위해 ‘손맛의 과학이 주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2010 WACS 아시아포럼 및 대전국제요리축전’을 9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0 WACS 아시아포럼’은 WACS 아시아회원국 16개국 300여명이 참석, 회원국간 멤버들의 우호협력 증진과 국제 요리의 표준향상을 위한 전문화 교육 및 강연회 등을 개최한다.
부대행사로 블랙박스 요리대회, 일반 및 학생단체·개인경연 등 총 49개팀이 참가해 열띤 요리경연을 벌인다.
또한, 한식 세계화 홍보관과 지역의 전통 음식관, 요리 및 조리 기업홍보관 등 부스전시와 유명인사 요리시연회, 요리강연 및 시연을 병행하는 쿠킹 클래스, 막걸리·와인 소믈리에 디저트 쇼 등 풍성한 행사로 열린다.
시 관계자는 “2010 WACS 아시아포럼 및 대전국제요리축전 행사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대전의 향토 대표음식인 돌솥밥과 삼계탕의 맛과 멋을 세계속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드는 한편, 2012년 5월에 열리는 제35차 세계조리사회(WACS)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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