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녹색제품 최대 50% 할인…'녹색소비주간' 운영
6월 녹색제품 최대 50% 할인…'녹색소비주간' 운영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6.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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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관·전국 491개 매장서 다양한 혜택 제공
2023년 녹색소비주간 포스터. (자료=환경부)
2023년 녹색소비주간 포스터. (자료=환경부)

정부가 이달 온오프라인 녹색 매장에서 녹색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녹색제품 구매와 친환경 장보기 등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한 달간 '2023년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과 비교해 제품 환경성을 개선한 '환경표지 제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저탄소 제품', '우수 재활용 제품' 등을 뜻한다.

올해 녹색소비주간에는 △59개 유통사 △4개 카드사 △5개 은행 △3개 시민단체 △10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총 81개 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여건에 따라 녹색제품 가격을 할인하고 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우체국쇼핑과 인터파크, 홈플러스 등 온라인 녹색 매장 전용관에서는 녹색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 백화점과 대형매장 내 491개 지정 녹색 매장 등에서는 할인 및 1+1 행사를 선보인다. 

전국 36개 제로 웨이스트 매장과 생협·유기농 매장 등에서는 그린카드로 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한다.

녹색소비주간 개막 행사는 1일 오후 환경부 지정 녹색 매장인 서울시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열린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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