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 산업 역할 재정립…'E&E포럼' 출범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역할 재정립…'E&E포럼' 출범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5.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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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 생태계 조성 위한 제도 개선·정책 제안 등 추진
(왼쪽부터)한승헌 연세대 교수와 이상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 윤영구 건설기술인협회장, 석정훈 건축사협회장,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장, 송명기 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 이복남 서울대 교수, 한명식 태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기술인회관에서 열린 'E&E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사진=E&E포럼)
(왼쪽부터)한승헌 연세대 교수와 이상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 윤영구 건설기술인협회장, 석정훈 건축사협회장,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장, 송명기 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 이복남 서울대 교수, 한명식 태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기술인회관에서 열린 'E&E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사진=E&E포럼)

대한건축사협회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건설엔지니어링산업 역할 재정립과 우수 건설기술인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5일 'E&E(엔지니어링&엔지니어)포럼' 출범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E&E포럼은 4개 협회장들이 공동대표를 맡고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복남 서울대학교 교수, 한승헌 연세대 교수, 한명식 태조엔지니어링 회장이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은 운영위원장을 맡아 포럼 운영을 총괄한다.

앞으로 E&E포럼은 각종 연구용역과 포럼 등을 비롯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와 건설기술인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건전한 건설엔지니어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신규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음 달 1차 포럼을 시작으로 각종 연구용역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E포럼은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설엔지니어링산업과 건설기술인 위상·가치 제고, 이미지 개선, 동반성장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