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인공지능 융합기술 전문가' 양성 추진
코레일, '인공지능 융합기술 전문가' 양성 추진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5.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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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혁신바우처'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
(사진=신아일보DB)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교육 과정 개발과 강습료, 실습 비용, 교재비 등 과제 추진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은 이 사업을 통해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철도차량과 기술, 안전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AI(인공지능) 융합기술 내부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그간 축적된 열차 이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철도산업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등 첨단 IT 기술을 철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내부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