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먹어도 해피포인트 적립"
"BBQ치킨 먹어도 해피포인트 적립"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5.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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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섹타나인-제너시스BBQ, 플랫폼 협력·공동 마케팅 MOU
4일 서울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김태천 제너시스BBQ 부회장(우)이 SPC 섹타나인과 플랫폼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너시스BBQ]
4일 서울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김태천 제너시스BBQ 부회장(우)이 SPC 섹타나인과 플랫폼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너시스BBQ]

SPC 섹타나인과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4일 플랫폼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양사 브랜드의 상품력과 디지털 플랫폼 역량 협업을 통해 상호 멤버십 혜택 강화와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태천 BBQ 부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섹타나인과 BBQ는 협약을 기반으로 △해피포인트 멤버십 및 포인트 제휴 △플랫폼 연동에 따른 커머스 역량 강화 △섹타나인의 빅데이터 기반 신기술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섹타나인은 BBQ에 2300만 회원을 보유한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를 비롯해 배달·픽업 플랫폼 ‘해피오더’, 커머스몰 ‘해피마켓’, 도보 배달 플랫폼 ‘해피크루’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피마켓 선물하기를 통해 BBQ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해피오더로 전국 2100개 BBQ 매장의 배달·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BQ 제품 구매 시 해피포인트 적립과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SPC 섹타나인 관계자는 “BBQ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SPC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커머스 경험·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 섹타나인은 작년 4월 편의점 CU와 통합 마케팅 플랫폼 제공을 골자로 하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식품·유통업계 브랜드와 제휴를 지속 추진하며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