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장애인의 날' 맞아 수목원 나들이 행사
대한항공, '장애인의 날' 맞아 수목원 나들이 행사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3.04.21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내봉사단, 사회 소외 계층 대상 봉사활동 전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및 경기도 김포 거주 장애인을 파주 벽초지 수목원으로 초청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디딤돌’, ‘신우회’ 등 사내 봉사단 주관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으로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수목원의 아름다운 봄 정취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40여명과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80여명은 꽃과 식물이 화려하게 펼쳐져있는 ‘설렘의 공간’과 고풍스러운 조각상과 정원이 어우러져있는 ‘신화의 공간’을 둘러봤다. 또 대한항공 봉사단원과 장애인들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천연 방향제를 손수 만들어보는 체험도 실시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다양한 직군으로 이뤄진 24개 사내봉사단이 국내외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 사회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