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 리마크빌 영등포 '직주근접 공유오피스' 운영
KT에스테이트, 리마크빌 영등포 '직주근접 공유오피스' 운영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4.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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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인 규모 회의실·개인 통화 공간 등 마련
공유오피스 '집무실 영등포' 내부. (사진=KT에스테이트)

KT에스테이트가 분산 오피스 운영기업 '알리콘'과 함께 '집무실 영등포점'을 2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집무실'은 알리콘이 운영하는 직주근접 콘셉트 공유오피스로 서울과 제주 등에서 9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집무실 영등포점은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영등포' 상업시설 2층에 입점했다.

집무실 영등포점은 약 198㎡ 면적으로 조성됐다. 1인 최적화 공간과 최대 8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며 공중전화부스 형태 통화 공간도 마련됐다.

KT에스테이트는 집무실 영등포가 리마크빌 건물 안에 있어 리마크빌 입주자들이 집무실에서 업무를 하고 곧장 집에서 휴식하는 '홈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 전무는 "집무실 영등포점은 오피스가 빌딩이나 도심에 위치해야 한다는 관념을 깨고 임대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직주근접을 구현한 사업지"라며 "앞으로도 워케이션(일·휴가 합성어) 등 추세를 고려해 다양한 공간과 위치에서 업무를 할 수 있는 사업지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