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차이나플라스' 참가…친환경 미래소재 공개
LG화학, '차이나플라스' 참가…친환경 미래소재 공개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3.04.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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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최대 규모 부스…50여종 전략제품 전시소개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 부스 조감도. [사진=LG화학]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3 부스 조감도. [사진=LG화학]

LG화학이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을 사로잡는다.

LG화학은 17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LG화학은 고객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The New LG Chem’ 테마로 썩는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태양광·의료·배터리 분야의 미래소재로 고객 유치에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98제곱미터(㎡) 부스에 50여종에 달하는 전략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7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제품이 전시되는 ‘Sustainability Solution & LETZero 존’에는 △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소재 (PBAT)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재활용(PCR) 제품 등을 전시한다.

‘Future Solution존’에는 △미래 고부가 전략제품인 태양광 패널용 필름 소재(POE)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배터리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의료용 장갑 소재(NBL) 등 제품을 전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LG화학이 석유화학업계 처음으로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 LG 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운영된다. 고객의 관점에서 주문부터 배송까지 온라인 쇼핑몰처럼 실시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LG화학의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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