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물가 안정 시리즈 백종원 도시락 3탄 ‘백종원 백반 한판 정식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백반 한판 정식 도시락은 고기와 나물 궁합에 신경 써서 개발된 상품으로 백종원 도시락 최초 12찬이다. 흑미밥, 계란후라이에 제육불고기 2종(간장·고추장), 치킨너겟, 해물완자, 햄소시지 등 고기반찬과 볶음김치, 콩나물무침 등 4종의 채소반찬으로 구성됐다. 조미김도 동봉됐다.

해당 상품은 이달 말까지 500원 할인되며 구독쿠폰·통신사 할인·결제수단(카카오페이 머니) 제휴 적용 시 최종 2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BGF리테일 황지선 간편식품팀장은 “언제 어디서나 집밥 같은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역대 최다 반찬으로 구성된 백반 한판 정식 도시락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속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상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선보인 백종원 도시락 1탄 ‘제육 한판 도시락’과 2탄 ‘바싹불고기 한판 도시락’은 현재까지 각각 250만개, 50만개 판매됐다. 제육 한판 도시락은 출시 후 품귀 현상을 이어가며 지난달 CU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 예약구매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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