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산 횟집'서 식사회동...한동훈·장제원도 동석
윤 대통령, '부산 횟집'서 식사회동...한동훈·장제원도 동석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3.04.07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 대통령 6일 부산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17개 시도지사-장관들과 저녁 식사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비공개 일정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횟집에서 비공개 저녁 일정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원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던 시도지사, 국무위원 등과 공식일정으로 1시간30분가량 식사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정은 비공개였지만 일반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리며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영환 충북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등이 해당 식사 자리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모였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만의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며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및 주요 부처 장관과 시도지사협의회 등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