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있는 이낙연 前 국무총리가 장인상을 치르게 위해 8일 일시 귀국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 체류기간 중 정치 활동은 따로 하지 않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前 총리는 8일 귀국해 상주로서 장인상에 임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오는 8일과 9일에 외부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도 조문 기간 중 빈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오는 10일 발인 이후에는 10여일간 국내에 머물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중 정치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점도 함께 밝혀졌다.

지난 대선 이후 미국으로 출국했던 이 前 총리는 지난해 6월부터 조지워싱턴대에서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현지에 머물고 있다.

[신아일보] 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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