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강제징용 해법,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 위한 결단"
윤대통령 "강제징용 해법,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 위한 결단"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3.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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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중심으로 중추적 역할 할 수 있도록"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가 한국과 일본간 최대 현안인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 최종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강제징용 판결 문제의 해법을 발표한 건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한일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 중심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한 총리는 "양국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교류사업 확대와 함께 문화, 외교, 안보, 경제, 글로벌 이슈 등 분야별 협력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