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최신 주거 성향을 반영한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17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에디션에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 '본연이 지니는 고귀함'을 구현하기 위한 외부 환경 디자인과 조경, 커뮤니티 관련 상품 전략을 담았다.

세부적으로 푸르지오만의 평면 계획을 확보한 알파 공간을 거주자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 테라스'와 '비스포크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각 공간을 연결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파노라마 스페이스'도 도입한다.

욕실에는 휴식·회복 개념을 추가한 '시그니처 욕실'과 화장실·샤워 공간을 분리한 '클린 바스', 수납 효과를 높이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라이프업 스타일링'을 적용한다.

또 자연이 거주자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 '그리너리 라운지'와 조경 공간을 연계한 환경을 조성한다. 정제된 자연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그린 스퀘어'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푸르지오 단지로 이사하는 날 식사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마련한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올해 분양 단지부터 선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리뉴얼과 함께 지속된 디자인과 상품에 대한 고민이 주거 시장에서 선호도 상승과 국내외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에 기반한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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