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작년 도로정비 우수 기관 19곳 선정
국토부, 작년 도로정비 우수 기관 19곳 선정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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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강원본부 등 포장·시설물 정비 호평
22년 추계도로정비 주요 우수사례. (자료=국토부)
2022년 추계도로정비 주요 우수 사례. (자료=국토부)

국토부가 도로포장과 부속 시설물 정비 행정을 평가해 도로공사 강원본부와 국토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충남도 등 19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도로관리청 도로정비 상태에 대한 '2022년 추계 도로정비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기관 19곳을 13일 발표했다. 

도로 등급별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고속국도)와 국토부 논산국토관리사무소(일반국도), 충청남도(지방도), 대전시(특·광역시도)가 지난해 추계도로정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도로포장과 부속 시설물에 대한 정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군·구도에서는 충남 천안시와 대전 대덕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추계도로정비 우수 기관. (자료=국토부)
2022년 추계도로정비 우수 기관. (자료=국토부)

이번 평가는 지난해 추계 도로정비 평가 결과에 대한 중앙합동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국토부는 매년 2회(춘·추계) 도로정비 기간을 설정해 도로보수 상태 등을 점검, 보완하고 있다. 

국토부는 우수기관에서 추천받은 근무자 26명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현장 실무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할 계획이다. 표창 수여자에게는 포상 휴가도 부여한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 이용자 안전을 위한 수해 응급 복구, 제설작업 등 불철주야 힘쓰시는 현장 실무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각 도로 관리기관의 책임성을 높이고 도로정비 심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zi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