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이영 "소상공인·대기업 윈윈 환경 조성"
중기부 이영 "소상공인·대기업 윈윈 환경 조성"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3.0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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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
3당 원내대표·플랫폼 3사 대표 참석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들을 만나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 수립을 약속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올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 등 정부와 국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홍은택 카카오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대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 소상공인과 상생을 도모하는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 3사 대표가 처음으로 함께 자리했다.

이영 장관은 이날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 및 재도약을 위한 2023년 소상공인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고금리·고물가 등 녹록치 않은 한 해를 전망하면서 소공연을 중심으로 57만명 회원이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주 52시간외 추가근로 여건 조성과 대규모 동행축제의 연중 릴레이 개최로 전국민 상생소비 생활화에 기여하겠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형 스마트상점 확대 및 이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대통령 해외순방 일정 중 세계경제포럼에서 만난 성공한 기업들이 협력과 협업을 강조했다”며 “중기부도 소상공인과 대기업 등이 협력하고 윈윈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fro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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