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에스알이 지난 26일 에스알 운전교육센터에서 일반인 대상 고속철도차량 운전면허교육훈련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철도차량 운전업무 3년 이상 경력을 갖춘 희망자 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 9주, 기능교육 19주 총 28주간 진행된다. 수료 기준은 총 교육 시간의 80% 이상 출석과 이론·기능교육 평균 80점 이상 획득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고속철도차량 운전면허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많은 국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고속철도 지식, 운전 실무 역량, 비상 대응력 등 운전 기량이 출중한 전문인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알은 2017년부터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증받은 운전교육센터를 운영해 지금까지 기장 140명을 양성했으며 올해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확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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