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올해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층 자녀는 중학생 75명, 고등학생 84명등 모두 154명으로 지난 16일까지 학생전원에게 교복상품권을 지급했다는 것. 교복지원금은 광주시 마투리와 광주시청 직장협의회등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12개소 그리고 ‘행복나눔 1인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총4천여만원을 모금, 학생들에게 교복과 체육복 1셋트씩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경우 학생들의 입학금과 수업료, 교재비, 학용품비가 지원하고 있지만, 큰 비용이 필요한 교복비는 지원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교복구입비 지원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외받거나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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