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28일 올 3분기 실적(연결기준·잠정치)을 공시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7.7% 늘어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3분기 매출액은 1조36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9687억원보다 40.6%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은 14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의 올 1~3분기 매출액 누계는 3조62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7% 성장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4% 줄어든 850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28.6% 급증한 308억원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