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 제외한 전 관계사 100% 자회사로 흡수합병
![오뚜기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후 조직도(국내)[이미지=오뚜기]](/news/photo/202210/1611897_784339_5157.jpg)
㈜오뚜기가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사를 100% 자회사로 두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완료했다.
오뚜기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의 효율성·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에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로 시작됐다. 이어 2018년에는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를 흡수합병했다. 2021년에는 오뚜기라면㈜를 물적분할했으며 2022년에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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