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4월과 5월, 7월과 8월에 이어 사상 첫 다섯 차례 인상이다.
이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현재 2.50%에서 3.00%로 지난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기준금리 3%대 시대를 다시 열었다.
한편 지난 7월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한 번에 0.50%p 인상)을 밟은 한은 금통위는 이번에도 0.50%p 인상을 결정하면서 사상 두 번째 빅스텝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