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장경상 낙점… 7일 발표 가능성도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 전 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중 정무1·2 비서관 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르면 7일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무1비서관에는 전희경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의원은 당 대변인, 김기현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임명 직전 정치권을 중심으로 교체설이 돌기도 했지만 윤 대통령이 최종 임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무2비서관에는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이 내정됐다고 한다.
새누리당 당직자 출신으로 18대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 전략기획팀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윤희숙 국민의힘 전 의원의 제부로도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정무비서관실 내 직원들과 첫 인사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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