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22 대한민국 ESG·CSR 대상 '환경부장관상'
aT, 2022 대한민국 ESG·CSR 대상 '환경부장관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9.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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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농어업 실현, ESG 성과 인정
2022 대한민국 ESG·CSR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aT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T]
2022 대한민국 ESG·CSR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aT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가 ‘제17회 대한민국 ESG·CSR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일 aT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2 대한민국 ESG·CSR 대상에서 지속가능 농어업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2022 대한민국 ESG·CSR 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공공·민간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한 공사의 노력에 대한 큰 성과”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먹거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ESG 가치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T는 지난해 4월 본격적인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ESG와 경영효율화를 통한 공공혁신 선도를 전략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전개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코로나 극복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단 신설 △미래세대와 취약계층 공공먹거리 지원 △이사회 ESG 소위원회 운영 등 ESG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대표적으로 김춘진 사장이 지속 홍보 중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있다. 캠페인은 먹거리 관련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차원에서 저탄소·친환경 농산물을 지역 내 유통해 로컬푸드 식단을 구성하며 저탄소 식생활을 하는 것이 골자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