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이창양, 재산 33억…안덕근 통상본부장 69억
산업부 이창양, 재산 33억…안덕근 통상본부장 69억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8.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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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 배우자 공동명의 성북 9억 아파트 보유
안 본부장, 본인·배우자 포함 예금 22억6248만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3억352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성북구 삼선동 아파트(9억800만원), 배우자 명의의 서울 구로·노원구 상가 두 채(3억5800만원)를 신고했다.

예금은 이 장관이 11억992만원, 배우자가 9억1112만원을 보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2015년식 BMW ‘520d’와 2018년식 토요타 ‘라브(RAV)4’를 한 대 씩 가졌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배우자와 부모·장남·장녀를 포함한 신고 재산이 69억8689만원이다.

부부가 함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전세권으로 19억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 서울 성동구 다가구주택(5억5000만원)도 보유했다. 또 아버지 명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으로 3억2104만원, 아버지 명의 대구·경북 소재 토지 약 10억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2014년식과 2018년식 두 대를 4585만원으로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5억8610만원과 배우자 8억5802만원을 합해 총 22억6248만원이다. 주식은 본인 1억7930만원과 배우자 4억1026만원을 포함해 총 7억7868만원을 보유했다. 배우자 명의 콘도 회원권(1억3500만원)도 갖고 있다.

장영진 1차관은 19억604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공동명의 세종시 아파트(10억4300만원)와 배우자 명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전세권 8억5000만원이 포함됐다. 자동차는 배우자 명의 2020년식 차량(5000만원)이 있다. 예금은 1억1338만원이다. 보유 주식은 4553만원이다.

박일준 2차관은 22억627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9억7800만원)와 배우자 명의 전세권(8억8000만원), 장녀 명의 아파트 3억8300만원) 등이 있다.

예금은 본인 1억7744만원, 배우자 1억2197만원, 장녀 2억6835만원 등 총 5억8010만원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