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수해 복구 지원 '계속'…현장 찾아 구슬땀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수해 복구 지원 '계속'…현장 찾아 구슬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08.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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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침수 세대 청소·가구 정비·벽지 교체 등에 힘 보태
나경원 전 국회의원(오른쪽 첫 번째)이 서울시 동작구 사당1동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 중인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나경원 전 국회의원(오른쪽 첫 번째)이 서울시 동작구 사당1동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 중인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작구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 8일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많은 비로 큰 피해를 봤다. 구청 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고자 애쓰는 지역 중 하나다. 정부는 지난 22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는데 여기서는 제외된 상태다.

현대산업개발은 피해 복구가 시급한 동작구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위해 팔을 걷어 올렸다. 임직원들이 피해 현장을 찾아가 침수됐던 집 안을 청소하고 가구를 정비하고 있다. 오염된 벽지와 장판 교체도 지원하고 있다.

24일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동작을당원협의회 위원장)도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활동 중인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았다. 

나경원 전 의원은 자원봉사를 진행 중인 현대산업개발 직원들을 격려했다.

나 전 위원은 "동작구 침수 세대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동작을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서 피해가 큰 동작구에 이렇게 지원해 주심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