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유튜브로 '매일클래식' 콘서트 개최
매일유업, 유튜브로 '매일클래식' 콘서트 개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8.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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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매년 진행
올해 상하농원 배경 'Folks in Farmer’s Village'
매일유업의 2022 매일클래식 영상콘서트. [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의 2022 매일클래식 영상콘서트. [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2022년 매일클래식 영상콘서트 ‘Folks in Farmer’s Village‘를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매일클래식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한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으로 올해 19주년을 맞았다. 

매일클래식은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를 모토로 한다.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 기회를 전국의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마다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전국 60곳 이상의 지역을 방문했다. 총 96회 공연을 통해 5만명이 넘는 관객을 만나왔다. 

매일유업은 최근 코로나19로 관객과의 만남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시·공간 제약 없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영상콘서트를 선택했다. 2020년에는 ‘베토벤 편지콘서트’, 2021년 ‘조우: 100년 전 작곡가들의 대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영상콘서트 Folks in Farmer’s Village로 관객을 초대한다.

이번 매일클래식은 상하농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민속음악(folk music)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속에 민속음악이 스며있는 독일의 작곡가 슈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레하르, 미국 작곡가 애런 코플란드, 영국을 대표하는 벤자민 브리튼 등으로 구성되며 스페인과 한국의 민요풍 가곡들도 포함됐다.

연주자는 바이올린 김화림, 첼로 이길재, 피아노 나경은 등이 나섰다. 특별히 구성된 성악 프로그램을 위해 소프라노 장혜지, 테너 안대성이 함께 했다.

매일클래식 예술감독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는 “상하농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자연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순간들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매일클래식의 특별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클래식 Folks in Farmer’s Village 영상은 매일유업 유튜브에서 전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일아이닷컴에서는 8월16일까지 감상평 이벤트와 영상 공유 이벤트를 한다. 매일유업은 우수한 후기를 선정해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숙박권(3명), 매일두 포인트 5만점(10명), 썬업 과일야채샐러드(80명) 등을 증정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