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SR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SRT와 지역 축제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SR은 오는 12월까지 SRT 주요 정차역 인근 지역에서 열리는 지방자치단체 행사 장소와 일정, 내용 등을 홈페이지와 앱 등에 홍보한다.

앞서 이달 열렸던 '부산항 축제'와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홈페이지와 앱에 안내했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6회 부산바다축제'도 홍보한다.

이를 통해 SR은 장기간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활성화를 돕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축제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SRT를 타고 지역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SRT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관광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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