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주거 브랜드 '해모로' 경북에 첫발
HJ중공업 주거 브랜드 '해모로' 경북에 첫발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7.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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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사업 통해 756가구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공급
HJ중공업이 경북 구미시에 짓는 해모로 리버시티 아파트 투시도. (자료=HJ중공업)

HJ중공업이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북 최초 '해모로' 아파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HJ중공업은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를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56가구 규모로 지을 예정이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1㎡ 46가구 △59㎡ 193가구 △75㎡ 86가구 △84㎡ 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날 견본주택을 개관했으며 내달 1일 특별공급 후 2~3일 1·2순위 청약받는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4월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과 면적별 예치 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주택 수 또는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HJ중공업은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가 경북 첫 해모로 단지인 점을 고려해 상품성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지하 주차장 등 공간별 특성에 맞게 미세먼지를 관리하는 해모로 자체 미세먼지 통합관리시스템 'H-CATS(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일반 철제 난간 대신 조망형 유리난간을 설치하고 3연동 슬라이딩 자동 중문과 신발장 클린시스템을 선보인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구미에 첫 공급하는 해모로 아파트인 만큼 타 단지와 차별화되는 마감재와 시설, 평면 설계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