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가입비보다 더 큰 혜택으로 내국인 충성소비자 확보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14일 면세업계 처음으로 유료멤버십 ’SHILLA &(신라앤)’을 론칭하고 200명 한정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신라면세점은 유료멤버십 회원에게 면세점 포인트를 비롯해 신라호텔, 여행사 등과의 제휴 혜택과 가입 웰컴 기프트 등을 제공한다.

우선 가입 시 △신라면세점 오프라인점 전용 S리워즈 25만 포인트(32만원 상당) △신라인터넷면세점 전용 S리워즈 5만 포인트(6만원 상당)의 S리워즈 30만 포인트가 가입 즉시 증정된다.

또 △S리워즈 포인트 3% 우대 적립율 적용 △오프라인 멤버십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블랙등급 할인율을 하루 동안 적용 받을 수 있는 ‘블랙패스’ 1일 이용권 2매 증정 △온라인 멤버십 프레스티지 등급 업그레이드 △인천·제주공항 면세품 인도장 우선 인도 서비스 △서울점 블랙 라운지 상시 이용 △서울점 아티제 커피 이용권 2매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외에 가입 기프트·제휴 혜택으로 △쿨러백과 가히(KAHI) 멀티밤 본품, 설화수와 헤라 증정품 혜택 △신라호텔 객실 할인 △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10% 할인 △노랑풍선 여행상품 5% 할인 △MOVV 인천공항 이동 3만원 할인 등이 포함된다.

가입은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서울점 컨시어지에서 가능하다. 회원은 2023년 1월31일까지로 6개월간 유지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우수한 면세 쇼핑 혜택을 주고자 유료멤버십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멤버십을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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