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조직문화로 명품 철도기술 완성"…철도연, 행복실천 보고대회
"행복 조직문화로 명품 철도기술 완성"…철도연, 행복실천 보고대회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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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관행·제도·일하는 방식·문화 개선 등 성과 공유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열린 철도연 '행복실천 보고대회'. (사진=철도연)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열린 철도연 '행복실천 보고대회'. (사진=철도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실천 보고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경영은 모든 구성원이 행복을 느낄 때 세계 철도기술을 선도하는 명품 K-철도기술이 완성된다는 한석윤 철도연 원장의 경영철학이다. 철도연은 지난해 4월 한석윤 원장 취임과 함께 행복경영을 핵심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 중이다.

이번 행복실천 보고대회는 철도연 소속 38개 연구실이 모두 참여해 업무·관행·제도·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복실천 최우수상은 연구실 행정업무 담당 순환제와 공감 시간 및 소통 게시판 운영, 각자 연구 포트폴리오 작성 및 공유 등 날마다 행복을 모토로 행복문화를 확산한 교통환경연구실이 받았다.

이와 함께 보고대회에서는 고객이 만족하는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주제로 이원철 리서치랩 본부장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한 원장은 "행복한 연구환경 속에서 더 행복한 기술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철도연과 만나는 모든 사람, 철도연 기술을 만나는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는 K-철도기술 명품화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연은 행복경영이 행복한 연구성과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담아 올해부터 내부 구성원뿐아니라 산·학·연·관 외부고객 등을 대상으로 행복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