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열차 간 자율주행 통신 기술 개발
철도연, 열차 간 자율주행 통신 기술 개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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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 멀리 보내는 '지향성 안테나' 적용
충북 청주시 오송 철도연 철도종합시험선로 터널에서 T2T 통신 기술을 시험한 모습. (사진=철도연)
충북 청주시 오송 철도연 철도종합시험선로 터널에서 진행된 T2T 통신 기술 시험 모습. (사진=철도연)

한국철도 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자동차와 주변 사물을 연결하는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을 열차자율주행시스템에 적용한 'T2T 열차 간 통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철도연은 T2T 통신 기술 구현을 위해 일정한 진로와 곡률 반경이 큰 선로를 주행하는 철도교통 특성을 고려한 지향성 안테나를 개발했다. 지향성 안테나는 원하는 방향으로 전파를 멀리 보내는 특성이 있다.

철도연은 충북 청주시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 다양한 철도 환경을 구현하면서 세계 최초로 열차와 열차 간 통신 시험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개활지에서 2km 이상, 터널을 포함한 4km 이상 환경에서 철도운행에 필요한 데이터 송수신 등을 확인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열차자율주행시스템은 미래철도를 이끌 초격차 기술이 될 것"이라며 "빠르고 편리한 철도교통 환경과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한 K-철도 기술 명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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