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구내식당 앱 '밀케어' 업데이트…'스마트오더' 장착
아워홈, 구내식당 앱 '밀케어' 업데이트…'스마트오더' 장착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7.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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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평가·상담 기능도 추가…이용객 편의성↑
아워홈 구내식당 이용객들이 '밀케어' 앱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 구내식당 이용객들이 '밀케어' 앱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구내식당 이용 고객의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구내식당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밀케어(Meal Care)’ 기능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 2017년 밀케어 앱을 론칭했다. 앱에서는 구내식당 식단 메뉴와 영양 정보, 고객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오더(모바일을 통한 간편 예약·주문 서비스)’와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최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MZ세대 직원들이 늘고 비대면 주문·결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밀케어 스마트오더는 구내식당과 내부 입점 카페테리아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샐러드를 비롯한 간편식, HMR(가정간편식) 등 구내식당 내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카페 음료도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해 효율적인 구내식당 운영이 가능하다. 사전에 메뉴 확인도 가능하고, 주문 후 기다림 없이 즉시 방문 수령할 수 있다.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은 당일과 주간 식단 구성, 이용시간 등을 확인하고 고객이 선택한 메뉴에 대한 맛 평가와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아워홈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모바알로 실제 이용객의 식단과 서비스 관련 개선사항 등을 접수해 식당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객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을 통해 식단 조회부터 테이크아웃 제품 예약 주문·결제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구내식당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내식당 전용 앱 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