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임직원과 헌혈 행사 동참
김종호 기보 이사장, 임직원과 헌혈 행사 동참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7.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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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헌혈증 200장과 500만원 쾌척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왼쪽 3번째)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 4번째)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헌혈증 200장과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왼쪽 3번째)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 4번째)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헌혈증 200장과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헌혈증 200장과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보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앞서 기보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월27일 부산 본점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단체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해 이번 행사에 헌혈증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기부 받은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에 활용하고 모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과 이재민 등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 기부와 성금 모금에 감사드리고 혈액 수급이 절실한 시기에 임직원과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보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