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학규 경기도지사 신아일보 창간 축사
■ 손학규 경기도지사 신아일보 창간 축사
  • 신아일보
  • 승인 2006.06.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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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 희망의 메신저로 우뚝 서 주시길
미래을 준비하는 젊은 신문 신아일보 창간을 천백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신아일보는 젊은 신문, 열린 신문, 정도를 가는 신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새로운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서 공평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앞장서 왔습니다.
경기도 역시 민선 3기 동안 ‘세계 속의 경기도’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첨단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계를 누볐습니다. ‘세계 속의 경기도’는 애초 세계 수준을 따라잡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의 것을 세계 최고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습니다.
105개 해외 첨단기업 유치기업, 140억 달러, 8만 개 일자리라는 성과를 이룩하며 침체에 빠진 대한민국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파주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LG필립스 LCD단지 조성은 혁신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기록되며 대한민국을 세계 LCD 종주국으로 만들었습니다.
경기영어마을은 서민층 자녀도 저렴한 비용으로 비싼 해외어학연수 이상의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 글로벌 코리언의 산실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류우드 사업의 출범 또한 21세기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 될 문화산업의 생산기지이자 인프라로써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방이 세계무대에서 경쟁을 벌이며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세화(Locabalization) 시대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와 언론은 공히 세계 속에서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해야 할 역사적 소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 신문 신아일보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신저로 우뚝 서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뜻 깊은 창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신아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