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법사위원장, 與 맡는데 동의"… 원 구성 풀릴까
민주 "법사위원장, 與 맡는데 동의"… 원 구성 풀릴까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6.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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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3일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기 위해 단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3일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기 위해 단상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4일 "민주당은 작년 양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고 밝혀 지난했던 21대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모인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 대신 국민의힘도 양당 간 지난 합의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하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양당의 합의를 이행함으로써 여야간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한다"며 "월요일(27일) 오전까지 (국민의힘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언급했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