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베이스타즈CC와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 맞손
롯데건설, 베이스타즈CC와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 맞손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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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리조트 연계 혜택 등 제공 및 지역 상생 기반 조성
(왼쪽 여섯 번째부터)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과 정상헌 새정스타즈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울산시 북구 베이스타즈CC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롯데건설)
(왼쪽 여섯 번째부터)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과 정상헌 새정스타즈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울산시 북구 베이스타즈CC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 16일 울산시 북구 베이스타즈CC에서 이 골프장을 조성한 새정스타즈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들에게 골프장 및 리조트 연계 혜택 등을 제공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울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또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조성하는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울산시 북구 강동관광단지 내 위치하며 베이스타즈CC와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생활형숙박시설과 휴양콘도미니엄, 가든스파형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실내 잠수풀, 근린생활시설, 글램핑장 등이 마련된다.

롯데건설은 이 리조트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8550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3386억원, 6700명 규모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울산 북구 강동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사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울산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올해 하반기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