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0 가상자산] 비트코인, 美 경기침체 여파에 약세…3000만원선
[07:00 가상자산] 비트코인, 美 경기침체 여파에 약세…3000만원선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6.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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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미국의 경기침체로 여파로 이틀째 약세다. 

14일 오전 7시00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3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13.12% 내린 301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60% 하락한 160만원이다.

최근 가상화폐는 미국증시와 동조화 되고있는 가운데, 전날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6% 오른 여파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째 하락한 영향으로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실제 미국 나스닥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530.79포인트(p, 4.68%) 내린 1만809.23에 장을 마쳤다. 이 밖에 다우산업30지수 3만516.74(876.05p, 2.7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3749.63(151.23p, 3.88%) 등으로 각각 하락 마감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4일 0시 기준)보다 0.80% 하락한 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08% 오른 159만9000원이다.

h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