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계획서 검토 업무 등 '로봇자동화' 완료
국토안전관리원, 계획서 검토 업무 등 '로봇자동화' 완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6.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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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실수 줄여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 도모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주요 업무에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봇자동화는 기존 사람이 하던 반복적 업무에 대해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로 업무상 실수를 줄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작년 로봇자동화 시범사업을 거친 후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물 자동 발굴 △건설 공사 안전관리 계획서 검토·회신 △건설 사고 조사 결과 제출 △지하안전관리계획서 접수·통보 △인사발령 통지서 및 급여명세서 발송 △승진후보자 교육 관리 등에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로봇자동화 도입을 시작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은 업무 관련 인적 실수를 줄여 대국민 안전 서비스를 향상할 계획이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대국민 안전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 자동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