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내달 말까지 '그린리모델링 청년 인턴십'
국토안전관리원, 내달 말까지 '그린리모델링 청년 인턴십'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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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간 건축물 에너지 성능분석·에너지 절감 설계 등 실무 경험
(왼쪽부터)김광준 포스코A&C 이사와 안충원 국토안전관리원 생활시설성능실장,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 대표 등이 지난 4일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왼쪽부터)김광준 포스코A&C 이사와 안충원 국토안전관리원 생활시설성능실장 등이 지난 4일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 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다음 달 말까지 청년에게 그린리모델링 실무체험을 제공하고자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창호나 단열체 등을 교체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을 말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그린리모델링 청년인턴십은 그린리모델링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설계사무소와 에너지컨설팅업체 등과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모를 통해 선발한 청년 15명은 다음 달 말까지 두 달간 수련기관에서 건축물 에너지 성능 분석과 에너지 절감 설계 등 그린리모델링 실무를 익힌다.

안충원 국토안전관리원 생활시설성능실장은 "참여한 청년들이 그린리모델링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턴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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