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미래설계 ‘전문가’... 문인수 도의원 후보
안산 미래설계 ‘전문가’... 문인수 도의원 후보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05.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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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문인수 경기도의원 후보가 지난 25일 반월동에서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문인호 기자)
국힘 문인수 경기도의원 후보가 25일 반월동에서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문인호 기자)

국민의힘 문인수 경기도의원 안산시 제2선거구(본오1.2동, 반월동) 후보가 25일 본오동과 반월동 유세에 나서 “안산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전문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경야독으로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공학석사를 마치고, 건축사 국가자격을 취득했다. 

누구보다 안산을 잘 아는 그는 안산에서 33여 년간 살다 보니 제2의 고향이 됐다. 

또한, 건축사로서 안산시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 활동과 안산시 건축위원회(시공분야) 심의위원을 역임했으며, 경기도건축사회 활동을 하는 등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본오2동 한양아파트, 신안1차아파트는 재건축을 추진해야 하며, 본오1동은 주차난이 시급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원부지 지하에 주차장을 확충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에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어 아이들 통학에 애로가 많다며,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월동 지역은 환경개선이 우선이다.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해 중장기적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며 “지역 현안은 혼자 해결할 수 없기에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후보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평범한 가정에서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책임감이 강했다. 문 후보와 그의 두 아들 모두 병장 만기전역자로 병역의무를 마쳤으며, 전과 등 범죄경력이 없는 후보다.

또, 장경수 국회의원 지역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정치를 배웠고, 제5대 안산시의원을 지냈으며, 당시 상·하반기 의정지킴이 우수의원상을 비롯해 안산시 게이트볼 건축물감리공로상, 안산시 안전점검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