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북초교 이규종교장 ‘사도대상’수상
구례북초교 이규종교장 ‘사도대상’수상
  • 구례/선상원기자
  • 승인 2009.11.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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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 교직에 봉사 전남도 교육의 산증인
구례북초등학교 이규종 교장<사진>이 지난 10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후원하고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사도대상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제8회 「한국사도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치사와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및 한국사도대상운영위원회 위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전국 시도 수상자 16명의 한국사도대상 수상자들은 한 사람씩 단상에 올라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이규종 교장은 40여년간 2세 교육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전라남도교육의 산증인으로 투철한 교육관과 확고한 학교경영으로 학생에게는 꿈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만족과 감동을 드리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열정을 다 바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특히 구례북초등학교에서는 기초.기본학력정착과 과학적 탐구능력 및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한 1인 1특기 신장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토지초등학교장 재직시에는 학교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취타대의 조직 및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구례교육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지난 1999년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지리산학생수련소장으로 임용되어 현재 위치인 광의면 전 방광초등학교터로 새롭게 자리를 잡아 건물을 신축하여 명실상부한 학생수련소의 면모를 일신하고 전남 초,중,고등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또한 교사 시절에는 낙후된 농산어촌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의식계도 등에 힘쓰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교육부장관, 대통령 표창 등 수많은 표창을 받은 모범교육공무원이다.

구례교육청 배병채 교육장은 “이규종 교장선생님의 농산어촌의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향상, 특기적성교육 등에 이바지해온 점 등을 앞으로의 구례교육 발전에 귀감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