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에너시스는 지스타 허브와 ‘각방시스템 A/S 통합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각방시스템의 전반적인 콜센터 운영 관리, A/S 부품 수불 등에 관한 서비스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각방시스템은 온도조절기, 구동기, 밸브제어기, 온도조절밸브, 정유량밸브가 있으며, 각 방마다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대성쎌틱은 국내 최초 가스보일러를 도입해 70년간 보급해 온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으로 최근 보일러뿐 아니라 환기시스템과 각방시스템 등 홈네트워크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스타 허브는 전국 주요 아파트 현장에 70만호 이상을 납품한 난방시스템 제조 전문 업체이다. 대성쎌틱은 작년 롯데보일러 서비스권을 인수해 약 42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영업 및 서비스 인프라를 견고하게 다져왔다. 또한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동파 관련 서비스 신청이 급증하는 성수기 시즌에도 고객들에게 원활하고 신속한 A/S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양사의 적극적인 업무 협업으로 국내 가정용 보일러 시장은 물론 각방시스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며 “집적된 기술력과 A/S 통합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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