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세제 전문기업 슈가버블은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아 사명을 ‘슈가에코(SugarEco)’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와 브랜드 이미지(BI)를 14일 발표했다. 

슈가버블의 새로운 사명이 될 슈가에코는 1999년부터 이어온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친환경 제품’과 우리의 것을 사용하며 ‘자연을 위한 행동방식’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뜻한다. 

이는 제품 브랜드명과 사명을 분리하고, ECO(에코, 친환경)를 향한 진정성 있는 첫 번째 발걸음으로 오직 사람과 자연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만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게 슈가에코의 설명이다. 

슈가에코 관계자는 “친환경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만큼 관련시장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친환경 세제기업으로서의 비전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슈가에코는 친환경 세제 브랜드 슈가버블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BI)도 공개했다. 슈가버블의 신규 BI는 친환경 브랜드 도약을 위한 그린 메세지를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인지시키고자 하는 의미를 강조했다.

슈가에코는 이와 함께 △자연의 깨끗함을 담았습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냈습니다(-) △친환경을 위한 노력, 함께하면 배가 됩니다(↑) △사회와 자연의 가치를 나눕니다(÷)와 같은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로 BI를 새롭게 개편한 만큼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인지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슈가에코의 새 CI와 BI는 이달부터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주방세제 제품에 동시 적용될 예정이다. 

정세훈 슈가에코  대표는 “인간과 자연을 위한 정직한 제품 개발이란 기업 철학을 새로운 CI와 BI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 CI와 BI를 발판삼아 친환경 세제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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